Mets Walk-up Music Playlist
Mets 선수들이 타석에 들어설 때 나오는 노래들. 이번에 경기 보면서 몇몇 노래들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MLB 사이트에 올라온 걸 발견! Brandon Nimmo - I'm So Blessed [Best Day Remix] by Cain 처음 봤을 땐 잇몸 때문인지 뭔가 강해 보이는 인상이 좋아 보이진 않았는데 알고 보니 완전 순둥이에 긍정적이고 잘 웃는, 인성도 좋은데 실력도 괜찮아서 결국 내 최애 선수가 된, Mets의 1번 타자 Brandon Nimmo의 타석 등장시 나오는 노래. 다만 시즌 후반에 부상자 명단에 올라서 실제로 들은 건 한 번 뿐이라 기억이 거의 없다. ㅠㅠ 노래를 들으면서 'Every day is a good day' 라는 가사가 귀에 들어와서 좀 웃겼다. 딱 Nimmo에 어울림. (That's so Nimmo!) 근데 그냥 마냥 긍정적인 노래라기보다는, 가사를 찾아보니 CCM이네. (오늘이 최고의 날이어도, 최악의 날이어도, 나는 하느님의 자녀이고, 하느님 덕분에 모든 날이 좋은 날...) 하긴 Nimmo도 아주 독실한 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무슨 타석 입장곡을 CCM으로 골랐냐. 뭐 가사는 어차피 남의 나라 노래라 모른다 쳐도 노래 멜로디나 분위기 자체는 나름 밝고 좋다는 건 인정. Pete Alonso - It's a Great Day to Be Alive by Travis Tritt Mets의 간판 타자 Pete Alonso가 타석에 등장할 때 나오는 노래. 북극곰(Polar bear)이란 별명을 가진, 꽤 덩치도 있고 인상도 썩 그렇지만 (웃으면 괜찮긴 한데) 얘도 생각보다 괜찮은 선수. 장타력 때문에 홈런왕도 몇 번 한 적도 있고, 이젠 아니어도 여전히 최상위권이긴 한데, 문제는 너무 복불복이라는 것. 홈런은 잘 치지만 삼진으로 아웃당할 때도 엄청나게 많음. 그냥 공이 오면 무조건 휘두르고 보는 것처럼 보이는 게 단점. ...